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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환희와 공포가 공존하는 7월 24일, 당신의 선택은

Report/Hy-x Report

by 하이엑스 2025. 7.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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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 시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정책 동향

어제 밤새 쏟아진 정책 뉴스들이 오늘 증시를 크게 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방산 업체들의 사상 최대 실적 발표와 함께 8월 1일 관세 데드라인이 단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2024년 방산 상장사 31개 기업의 총 매출이 43.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폴란드에서 2026년까지 21.12조원 추가 주문이 예정되어 있어 방산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반면 미국 관세 협상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일본이 15%로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한국은 25% 관세 부과를 앞두고 막판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상반된 뉴스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K-방산 슈퍼사이클 진입, 대장주들 줄줄이 신고가 경신 예고

방산업계가 그야말로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11.24조원 매출로 업계 1위를 차지했고, K-2 탱크를 생산하는 현대로템(064350)은 폴란드 대량 수주를 확정지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제 시작이라는 겁니다. 폴란드가 2026년까지 21.12조원 규모의 추가 주문을 예고했고,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잠수함과 호위함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도 UAE와 사우디가 대규모 구매를 검토 중이라니, 방산주들의 실적 개선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AI(047810)는 KF-21 전투기와 수리온 헬기 수출이 확대되고 있고, LIG넥스원(079550)은 레이더와 미사일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안보 위기가 역설적으로 한국 방산업체들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ESS 시장 1조원 프로젝트, 배터리 3사 희비 엇갈려

정부가 추진하는 540MW 규모 ESS 중앙계약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배터리 업계의 명암이 갈리고 있습니다. 2038년까지 연간 2.85조원씩 총 4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ESS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며 전월 대비 언급량이 26.88% 증가했습니다.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입찰 결과가 발표되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SDI(006400)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라인 전환을 준비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습니다. SK온(096770)의 가동률이 46%로 급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북미 공장 인력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ESS 시장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테이블코인 버블 꺼지나, 실체 있는 기업만 살아남는다

한국은행이 CBDC 개발을 공식 중단하고 민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면서 관련주들이 요동쳤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테마주들이 줄줄이 폭락했습니다.

아톤(067310)이 -14.47%, LG CNS(251270)가 -11.86% 하락하는 등 실체 없이 급등했던 종목들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카카오페이(377300)처럼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18개나 출원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이 3조 7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과 테마에만 편승한 기업을 구별해야 할 때입니다.

민생소비쿠폰 효과 본격화, 유통·결제주 수혜 지속

7월 21일 출시된 민생소비쿠폰이 본격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15조원 규모(실제 예산 20.2조원)의 이번 정책으로 1인당 15만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마트(139480)와 롯데쇼핑(023530)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고, 쿠팡(CPNG)은 온라인 쇼핑 증가로 거래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제 플랫폼도 호황입니다. 네이버(035420)의 네이버페이와 카카오(035720)의 카카오페이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유통·결제주들의 실적 개선은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D-8 관세 협상, 수출주들의 운명이 걸렸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8월 1일 25% 관세 부과까지 단 8일 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추가 연장은 없다"고 못박았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7월 25일로 예정된 한미 '2+2' 장관급 회담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 테이블입니다. 연간 170조원 규모의 대미 수출에 42.5조원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일본차 대비 10%포인트 불리한 경쟁 구도에 놓였습니다. 일본이 15% 관세로 타결한 상황에서 한국이 25%를 적용받으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급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 전략: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구분하라

현재 시장은 확실한 호재와 불확실한 악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방산주와 ESS 관련주, 민생소비 수혜주는 정책적 지원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반면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움직일 수출주들은 극도로 불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기일수록 확실한 쪽에 베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방산주들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명확하고, ESS 시장도 정부 주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자동차주나 수출 제조업은 협상 결과를 지켜본 후 접근해도 늦지 않습니다. 타결되면 10-15% 안도 랠리가, 결렬되면 5-10% 급락이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블코인 테마주들은 조정이 더 있을 수 있으니 실체 있는 기업 위주로 선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시장이 어수선할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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